양평군은 지난 21일 군립 강상어린이집(원장 권혜인)에서 양평군 ․ 여주시 부모모니터링단(이하“교육생”이라 한다)을 대상으로 부모모니터링 실습 교육(이하“실습”이라 한다)을 실시했다. 

부모모니터링이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영유아 영양․건강․안전 등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전문가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제고라는 목적으로 운영 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배윤경(경기도육아종합지워센터 팀장) 강사에 의하여 모니터링 지표 설명과 현장에서 발생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지도하며 사례중심의 현실감 넘치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군립 강상어린이집은 영양․건강․안전 부분에서 실습하기에 적합한 장소로서 표본으로 제공 되었고 교육생들은 어린이집을 라운딩하며 보육 상황을 모니터링 하기도 했으며, 여주시 부모모니터링단들이 양평군을 방문하여 실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학제 주민복지과장은 “양평군은 보육 아동의 영양․건강․안전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시로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하고 있으며 부모모니터링단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가지고 모니터링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오는 6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어린이집 33개소에 대하여 부모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