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태양광패널 3월 17일부터 어제까지 발전용량 66kw×180원 = 11880원 벌었다. 초기보다 순간 발전량이 낮아서 쌓인 먼지 물뿌려 청소하니까 순간발전량 100w 올라갔다. 우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30000원도 받았으니 벌써 42천원 벌어서 3개월도 안됐는데 수익율 28% 돌아왔다. 무조건 설치하자. 태양광 풍력발전기도 하나 달고 싶다.”- 월계동에 사는 황대연씨 페이스북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아파트 베란다 등을 활용한 ‘미니 태양광 설치’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는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가격대비 50%에서 75%로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 지원금과 구지원금(5만원)과 함께 올해부터 국비 지원금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60만 5천원인 260W 미니 태양광 설치시 자기부담금 14만원만 내면 된다. 260W급 미니태양광은 월 20~25kWh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양문형 냉장고 한달 가동량이다.
더불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했을 경우 태양광 설치로 전기를 생산, 전기사용량(6개월 간 5~15% 절감)을 절약하면 1만~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다.
설치된 미니태양광은 5년내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소모품인 인버터만 교체해주면 20년 동안 매월 전기료를 아낄 수 있게 된다.
한편 노원구는 2014년 사업개시 이래 서울시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전체 설치가구 1만 3천여 가구중 25%이상을 차지하는 3,400가구 보급실적을 보여 25개 자치구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해 추진 중인 ‘녹색이 미래다’ 사업과 연계해 각 가정에서 에너지 생산의 가치를 배우고 구민들도 친환경 에너지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구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미니 태양광 설치 가구인 최미경(상계동, 48세)씨는 “전력 소비가 많아 누진세가 적용되어 가슴 졸이기 일쑤였는데 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료가 전에 비해 20%가까이 절감되는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되었다”며 태양광 설치를 이웃에게 권했다.
구는 전체 주거 형태의 80% 이상(159,350가구)이 아파트인 점을 감안해 2018년까지 전체 가구의 10%에 미니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니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녹색환경과(2116-3216)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노원구청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화석연료에 기반한 성장은 지구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탈원전 시대’를 맞이해 이제는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전환해야 한다. 미니 태양광 발전소가 전기료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마을 속 실천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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