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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선수단 세계무대에서 저력 과시 송태규
  • 기사등록 2017-06-20 2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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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펜싱단이 세계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익산시청 김지연, 황선아, 권영준 선수는 한국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펜싱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 권영준 선수

 

대회 첫날 김지연 선수는 여자 사브르 종목 결승에서 안산시청 서지연 선수를 15-1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고, 16일에는 권영준 선수가 결승에서 파키스탄 루술란 쿠르바노프에게 10-15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18일 여자사브르 종목 단체전에서는 김지연과 황선아(이상 익산시청), 윤지수와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선수가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홍콩을 45-30으로 여유롭게 제압했으나 결승에서 영원한 숙적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43-45로 석패하며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 여자사브르단체전

 

19일 남자에뻬 단체전에 권영준(익산시청) 박상영, 박경두, 정진성 선수가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홍콩을 45-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서 중국을 43-35로 눌러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 남자에뻬단체전

 

또한 8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황선아, 최신희의 국가대표 확정에 이어 이수근 펜싱감독도 국가대표코치로 선임됨에 따라 국제무대에서 익산시청 펜싱부의 활약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대표 일원으로 세계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한 익산시청 펜싱선수들에게 익산시민의 자랑이며 자긍심이 되어준데 대하여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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