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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낙농인 위크숍개최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 도내 여성낙농인·관계 공무원 100여명 참여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6-20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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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여성 낙농인과 함께 낙농산업 경쟁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2017 경기도 여성낙농인 워크숍이 20일 오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도내 여성낙농인·관계 공무원 100여명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EU FTA 발효 후 유제품 수입 증가와 우유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된 워크숍에는 도내 여성 낙농인 및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해 열띤 의견 나눔의 장이됐다.


참가자들은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및 낙농산업 발전방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의 2017년 가축개량은 변화를 이끄는 힘, △김재경 수의사의 젖소의 산전 산후의 사료 급여기술, △남기택 한경대학교 낙농지원센터장의 ICT와 스마트 팜의 이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청취하며 낙농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분임 토의를 통해 낙농업의 6차 산업화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젔다.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도 여성 낙농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수렴, 향후 경기도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의 젖소 사육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34개 농가 15만9천두로, 전국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하고있으며,특히, 낙농업은 청결하고 세심하게 착유작업을 하지 않으면 원유의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알려진가운데 낙농산업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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