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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양동, 나눔 냉장고에 채워지는 이웃사랑 행복 나눔 송태규
  • 기사등록 2017-06-15 2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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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양동행정복지센터 1층 현관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반찬, 과일, 채소, , 떡 등을 냉장고에 넣어 어려운 이웃들과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한소반나눔냉장고가 있다.

          

▲ 나눔 냉장고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먹을거리 걱정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게 하고, 나눔 활동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고자 이 음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소반은 작은 밥상 하나를 뜻하는 것으로 나눔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기부할 수 있으며 어려운 이웃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나눔 냉장고는 현재 가정이나 가게의 줄 이은 기부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특히 키즈앤맘반찬가게 및 오레시피어양점에서 반찬 30여종을 매일 기부해 주고 있으며, 익산로컬푸드 참여농가들도 과일, 채소 등을 수시로 냉장고에 넣고 있다. 아동급식업체인 행복한 푸드 및 로하스푸드에서는 쌀, , 냉동식품 등을 지원한다.

          

▲ 나눔 냉장고

나눔 냉장고에는 이웃들의 정과 사랑이 담긴 음식물로 매일매일 차곡차곡 채워져, 누군가는 채우고 누군가는 행복한 밥상을 차리려는 사랑과 감사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어양동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를 이용하는 최 모 어르신은 나눔 냉장고에서 필요한 반찬과 채소를 가져갈 수 있어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저녁반찬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행복한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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