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은 유인도서에 재난발생시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 및 자율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14일 오전 안산시 육도에서 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에는 특수대응단, 안산소방서, 경기도청 농정해양국, 육도 주민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등 총 47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2대 등 주요장비 5대가 동원됐다.
최근 경기도 유인도서지역은 관광객 등 방문자가 증가함에 따라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섬 지역 특성상 소방력의 신속한 투입 곤란 등 여러 어려움이 있는 실정속에서,이번 훈련은 육도 주민의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교육과 특수대응단의 헬기와 경기도 행정지도선을 이용한 입체적 현장대응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육도 주민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며,도서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부상자 이송용 들것, 응급처치셋트 등을 전달하는 행사도 병행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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