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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 장애인 또는 또는 상이등급 판정 받은 국가유공자 대상 - 구매 비용 80∼90% 지원… 이번달 23일까지 접수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6-15 15: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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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정보화시대에 소외받기 쉬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23일(금)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지원사업 접수·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정보이용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TV, 컴퓨터,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기기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스크린 리더, 특수 키보드, 영상전화기 등이다.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별 적합한 총 98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1급부터 7급까지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3일(금)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와 구청 홍보마케팅과 내에 방문 및 우편접수 하거나 한국정보화진흥원(NIA) (www.at4u.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으로 신청한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다음 달 14일(금)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서 1부, 장애인증명서 1부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원 1부다. 장애인증명서와 국가유공자 확인원은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또는 국가유공자(상이처 포함)사본으로 제출 가능하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20%)의 50% 추가할인이 적용되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증명서, 사회활동경력 증빙서류, 우선돌봄 차상위 확인서 등을 선택해 필수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지부(중구 청계천로 14)에서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 체험 및 상담, 신청서 접수 등을 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고 본인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정보이용을 통한 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장애인 없는 디지털 세상이 앞당겨 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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