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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정전사태 사과 - 영서변전소의 설비작동 이상으로 정전 발생 - "영업장·시민 피해 보상"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6-12 1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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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11일 오후 서울 서남부 지역과 경기 광명시 일대에 일어난 대규모 정전 사태에 사과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정전은 345kV 영서변전소의 설비작동 이상으로 발생했다. 오후 1시15분에 긴급 복구조치를 통해 전력 송전을 재개하고 자동차단 된 고객시설 설비도 오후 2시까지 복구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정전의 모든 책임은 한국전력에 있으며 일요일 휴식과 여가시간을 갖던 시민들에게 막심한 피해를 드린 것에 대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상황실을 계속 운영해 복구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로 인한 시민이나 영업장 등에 대한 피해는 신속하게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계설비 이상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재발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낮 12시50분쯤부터 서울 구로구·금천구·관악구 등 서울 서남부 일대와 경기 광명시 등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 지역에 사는 20만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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