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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남 양산·울산까지 확산 - 총 5곳 농가 고병원성 추가 확진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6-08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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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가금류 사육농장 진출입로에서 5일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전북 군산, 경기 파주, 부산 기장 등에서 AI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경남 양산, 울산에서도 AI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시 1농가, 경남 양산 1농가, 울산 3농가 등 총 5곳이 추가로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일시 이동중지'가 해제되는 8일 0시부터 해제시까지 전북, 제주 등 AI 발생지역에서 비발생지역으로 닭, 오리 등 가금류의 반출을 제한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군산 2곳, 익산 3곳, 완주 1곳, 전주 1곳, 임실 1곳 등 AI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방역당국은 AI 의심증상을 보이는 군산 2곳과 익산 2곳에 대해서도 현재 검사를 진행중이다.


도 관계자는 "AI 관련 재난문자를 최근 전 도민에게 보낸 뒤 현재까지 138건의 AI의심신고가 접수됐다"며 "이상 폐사 증상을 보인 곳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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