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경기 파주, 부산 기장 등에서 AI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경남 양산, 울산에서도 AI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시 1농가, 경남 양산 1농가, 울산 3농가 등 총 5곳이 추가로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일시 이동중지'가 해제되는 8일 0시부터 해제시까지 전북, 제주 등 AI 발생지역에서 비발생지역으로 닭, 오리 등 가금류의 반출을 제한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군산 2곳, 익산 3곳, 완주 1곳, 전주 1곳, 임실 1곳 등 AI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방역당국은 AI 의심증상을 보이는 군산 2곳과 익산 2곳에 대해서도 현재 검사를 진행중이다.
도 관계자는 "AI 관련 재난문자를 최근 전 도민에게 보낸 뒤 현재까지 138건의 AI의심신고가 접수됐다"며 "이상 폐사 증상을 보인 곳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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