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와 경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경찰관서의 벽면을 활용하여 조형물과 벽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딱딱한 경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친근한 경찰상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조형물과 벽화는 총 3군데(△의정부 동부치안센터 △일산서부경찰서 △고양경찰서)에 설치됐으며, 의정부시 행복로 동부치안센터에 설치된 작품은 안심치안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참수리로 표현했고, 일산서부서 설치작품은 꽃을 향해 손을 뻗는 여자 어린아이를 물 웅덩이에 빠지지 않게 손으로 받쳐주는 모습을 연출하여 ‘단 한 걸음도 놓치지 않을게’라는 문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고양서 설치작품은 항상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민의 요구(Needs)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과 벽화를 통해 친근하게 주민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하는 경기북부경찰의 의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이 작품들은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경찰관과 일반 국민들 대상으로 지난 4월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며, 입선작은 설치장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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