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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 여성폭력 보호·예방에 총력 기울인다 - 여성긴급전화1366센터 등 여성폭력 관련시설 40개소 운영으로 여성폭력 피해… 최훤
  • 기사등록 2015-01-1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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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여성폭력 인식개선 및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난해 여성긴급전화1335북부센터, 경기북부여성·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역상담소 등 여성폭력 관련 시설 40여개소를 운영 하여 여성폭력 피해를 초기에 대응하고 피해자들의 치료 및 보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성폭력 피해 상담 29,865, 의료 및 법률 상담 24,841건을 실시했고, 고양·동두천 지역에 긴급피난처 2개소를 운영해 위기여성 56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경기북서부 지역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경기지방경찰청, 명지병원과 힘을 모아 경기북서부해바라기 센터를 개소하는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여성인권 및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앞장섰다.

금년도에는 여성폭력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일반인까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종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 등의 의무교육대상 인원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민방위, 군부대, ·면사무소, 주민센터 등지의 청소년 및 대학생, 군인, 일반인 등 대상자를 넓혀 지원한다.

또한, 북부지역의 도농복합적 특성과 광범위한 관리 구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운영은 권역별 강사와의 연계를 통해 예방교육이 필요하거나 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재성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최근, 성폭력과 가정폭력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무엇보다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 “안전이 주요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올해에도 여성안전에 초점을 맞춰 사전 예방에 비중을 두고 여성폭력 관련기관 등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가정폭력 예방 보라데이캠페인, 경찰청·지자체·여성폭력 관련시설과 함께하는 권역별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공직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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