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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발전 이끌 우수 아이디어 선정 -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7일 ‘2017 우리동네 특화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 -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선발·우수 아이디어는 시정에 접목할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6-07 1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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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명례)는 7일 ‘2017 우리동네 특화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주민자치기능을 강화시키고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총 42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마을재생과 주민복지, 환경정비 등 총 6개 분야, 21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심사에 오르게 됐다.


▲ 동네 발전 이끌 우수 아이디어 선정


정명례 협의회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이날 최종 심사에 오른 21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실시했다. 대상 2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8명의 수상자는 이날 심사결과(80%)와 오는 10일 충경로에서 열리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 행사에서 진행될 시민 투표점수 점수(2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바이전주 상품권을 지급될 예정이며, 이달 중 전주시장 표창도 수여될 계획이다.

▲ 동네 발전 이끌 우수 아이디어 선정


양영숙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일방적인 정책집행이 아닌 시민들로부터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정책화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입상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함으로써 시정업무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과 신선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시민들의 시정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기반을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공모전의 의의를 살기기 위해 시민투표도 진행하자는 의견에 따라 10일 충경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하는 바이전주GOGO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해 최종 수장자를 가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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