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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교육복지재단,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바자회 개최
  • 양인현
  • 등록 2017-06-07 15: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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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아름다운가게 노원공릉점, 교육복지재단 희망천사와 함께 바자회 열어
  • 행사 수익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원 지역 주민 의료비 지원으로 사용




서울 노원구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김근)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노원공릉점과 함께 ‘희망천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바자회는 노원교육복지재단의 후원자와 노원구민이 집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가방, 신발, 주방용품, 유아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증받아 판매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예상모금액 600만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당장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연합바자회는 재단 희망천사단 30여명, 의료비 지원대상자 추천기관인 공릉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직원8명 등 총40명의 봉사자와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가게 노원공릉점(7호선 공릉역 3번출구 앞)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오전 10시부터는 행사 개최에 따른 축사, 미니 축하공연, 아름다운가게 노원공릉점 6주년 기념식 등이 진행되고 본행사인 물품 판매는 10시 30분부터 진행한다.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해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알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 재사용 물품을 기증받는 과정을 거쳐 연합바자회라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공공의료복지에서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층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고액의 의료비로 치료의 시작도 못하는 분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모아 재판매 함으로써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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