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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3억6,200만원 절감   최삼규 사회부 기자
  • 기사등록 2017-05-30 17: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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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5월말 현재 190, 36,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등 각종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해당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과 공법 적정성 등을 심사 검토하는 제도이다.

 

시는 공사 5천만원, 용역 3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상, 설계변경 5억원이상 공사로서 사업비가 10%이상 증가하는 사업, 민간자본보조금 3천만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5월말 현재 190건 중 공사 111, 용역 41, 물품 7, 민간자본보조사업 31건을 심사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계약심사제도를 보완 발전시켜 지방재정의 건전성확보와 효율적인 공사발주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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