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시장 집무실이 퇴근 시간 이후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이는 오 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지난 17일 저녁 8시 오수봉 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미사강변 파밀리에 아파트(15블럭)를 방문해 시 현안사항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불편사항을 직접 체험하여 현장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시 현장조치 하였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관련부서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수봉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청사 내 집무실이 아닌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할 것”이며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공감행정을 펼쳐 시민이 주인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은 17일 미사강변도시 아파트단지(15블럭) 방문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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