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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관광지, 재한 외국인 유학생 오감을 사로잡다! - 보령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진행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5-29 0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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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팸투어 장면(대천해수욕장)

보령시는 아시아 국가 관광객의 수요와 성향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2일의 일정으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을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인한유기소속 13명과 아시아, 중동 국가 유학생 중 한국관광 SNS 서포터즈인 와우코리아’13명 등 모두 26명으로, 중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8개국 유학생들이다.

 

첫날인 27일에는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했고, 젊은이들의 최고 선호 음식인 조개구이를 맛보면서 수산시장도 견학했다. 이후 28일에는 갯벌체험장으로 이동해 바지락도 잡아보고, 오후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편백나무 숲에서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팸투어 참가 사진과 영상 등을 개인 SNS로 홍보하고, 시는 각국 현지 관광객의 수요와 성향을 분석하기 위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투어 중간에 인터뷰도 실시했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洪文超(홍문초) 씨는지난해 한국 친구들과 함께 보령머드축제에서 판타스틱한 시간을 보냈는데,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스릴 만점의 관광시설이 있는지는 몰랐다, “중국의 친구들에게 사진을 찍어 SNS로 보냈더니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말했다.

 

라오스에서 온 서울대학교 유학생 모나(Mona) 씨는 한국에 온지 2년 정도 됐지만,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외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고, 보령은 이번이 첫 방문이었다,“바다와 산, 체험시설이 많아 보령에서의 잊지 못할 12일을 보냈고, 이번 머드축제에는 꼭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복규범 관광과장은 “SNS가 가진 확장성과 파급력을 활용, 보령의 관광지를 널리 공유하고 퍼트리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 것이라며, “이번에 건의된 사항을 토대로 중·장기적 마스터 플랜을 세워 콘텐츠 개발과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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