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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상생활 속 걷기’ 붐 조성 - 5월 27일,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캠페인 펼쳐 최훤
  • 기사등록 2017-05-26 1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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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일상생활 속 걷기! 건강을 만나다’ 실천을 위한 붐 조성 중점 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울산장미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활동적인 생활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상생활 속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와 구·군 보건소, 울산걷기연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부스를 통해 올바른 걷기 시범,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향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울산 만들기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합동 및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지속적인 걷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16~ 2020년)에 따라 2017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구강주치의 사업과 일상생활 속 운동을 위한 건강계단조성 등에 나선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울산시민 걷기 실천율이 34.7%(전국 38.7%)로 전국 평균보다 낮아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주민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WHO」와「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건강도시로 인증 받은 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 4월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한 바도 있어 시민 건강증진은 이제 울산시의 최우선 시책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건강도시 울산의 가치를 담은 BI를 전국에 공모하여 선정하고 상표등록 하였으며, 6월에는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국․내외 어워드에 공모하여 2개 기관 (WHO AFHC 건강도시 발전상,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우수상)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9월 60개 기관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총회 및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인 만큼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붐 조성은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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