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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초·중·고생 농촌체험장으로 탈바꿈 - 미래의 농촌지도자 육성을 위한 기대감 커 박귀월
  • 기사등록 2017-05-26 0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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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난 5월 24일 압해서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 35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체험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금까지 관내 초·중·고생 150여명이 다녀가 명실공히 학교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들로부터 견학장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부추 수확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수확한 부추는 신안군이 여름철 농업인의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양액재배 베드시설을 활용하여 재배한 칠곡 10호라는 품종으로 시장성이 좋은 상품이다.


압해서초등학교 김영란 인솔교사는 “이번 농촌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수확의 뿌듯한 기쁨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편식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김장호 소장은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관내 학생들에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근 도시지역 학생 및 농업인이 찾아오는 관광형 실증시험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품목을 도입, 소득작목으로 보급하고자 실증시험포 25,000㎡에 포포나무, 구아바 등 열대 과수 42품종, 자식물 33종 등을 조성하여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상시 활용하고, 지역특화 소득원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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