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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교동 ‘사랑나누리’24일, 9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찾아가는 생신 축하 파티’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5-25 2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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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상교동 ‘사랑나누리’회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상교동주민센터 직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회원 15명은 지난 24일 생일을 맞은 9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축하 인사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떡 케이크를 전달하면서 온정을 나눴다.

 

특히 집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집 안팎 청소를 실시하는 등 따뜻한 손길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했다.

 

백학마을 임모(만92세)씨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고 정성껏 선물도 주니 정말 고맙고 기쁘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사랑나누리’는 노후에 어렵게 살고 있는 어르신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구성됐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 화합과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이웃의 관심을 유도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모임을 구성,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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