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은 25일 오후 2시 재난현장의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와 소방차량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구간은 정읍소방서~정읍역~정읍시청(약 10km)이며, 차량 7대(소방5, 정읍시청1, 정읍경찰서1), 인원 24명(소방20, 시청2, 경찰2)이 참여하여 소방차량에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홍보방송을 병행하며 실제 출동과 같이 훈련에 임하였다.

또한, 정읍시 전통시장 및 정체구간에서 소방차량 8대, 인원 60여명(소방20, 의소대40)과 시민들의 참여하에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도 실시했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상황과 같이 출동 훈련에 임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시민들의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운전 의식이 정착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금지 단속 및 골든타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