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65)이 25일 열리는 두 번째 공판에서 홀로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25일 오전 10시 417호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최씨와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62) 없이 박 전 대통령만 불러 증거조사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과 변호인단 사이에 날선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 측이 최씨의 법정진술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일지도 주목된다.
재판부는 29일부터는 박 전 대통령의 재판과 최씨의 삼성 뇌물 사건을 병합해 심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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