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5일 제2기 남양주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17주에 걸친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를 희망한 가운데 제조업·지식기반 및 정보통신산업 분야의 사업계획서를 검토, 선발하여, 이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마케팅, 회계, 재무 등의 교육내용으로 창업기초과정, 창업심화과정 2개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석우 시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인공지능등으로 일컬어지는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일하는 방식과 학습하는 자세, 유연한 사고의 전환도 4.0시대에 맞게 빠르게 변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자기훈련을 통해 스스로 진화하여야 하며, 첨단산업 일자리가 균형을 이루는 명품자족도시로서의 남양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에서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이루기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제2기 남양주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도움주고 청년 눈높이 수요에 맞는 다각적 시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