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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 직장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검거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7-05-24 2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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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경찰서는 24일 직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임 모(6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임 씨는 지난 23일 오후 838분께부터 오후 1055분께 사이 보성군 보성읍 자신이 다니는 퇴비 생산공장 창고에서 동료 김 모(53) 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보성읍 한 식당의 동료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같은 조에 근무하는 김 씨와 작업 순서를 두고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임 씨는 이후 식당과 20m가량 떨어진 회사 창고로 이동, 김 씨를 때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미귀가 신고를 받고 창고 안쪽에서 숨져 있는 김 씨를 발견했으며 김 씨의 얼굴과 몸에는 다수의 멍 자국이 남아 있었다.

 

임 씨는 범행 직후 목포에 들렀다 순천의 한 시장으로 이동했으며,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 부검을 통해 김 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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