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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모란꽃 보러 강진 간다 - 세계모란공원에 주변 시군 주민들 발길 이어져… 김규선
  • 기사등록 2017-05-24 2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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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세계모란공원을 방문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전남 강진 세계모란공원이 어린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주민들과 학생들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428일 개장식을 마친 세계모란공원은 주변 어린이집 아이들의 나들이 장소일 뿐만 아니라 주변 시군 학생들의 소풍으로 견학을 오는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흥, 영암, 해남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가벼운 식사 후 공원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색깔의 모란들을 보며 모란꽃의 기본적인 아름다움에 다양한 색깔이 더해지니 더욱 아름답다며 아름답다, 잘해놨다등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예쁘게 핀 모란과 더불어 잔디광장, 폭포 등 공원 내 다양한 시설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

 

공원에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모란꽃이 피기 시작해 4월 말 만개 후 지금은 지고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8개국의 다양한 모란꽃이 있어, 늦게 꽃이 피는 종은 지금도 피어 있다. 작약꽃도 공원에 심어져 있어 한동안 아름다운 꽃들을 계속 볼 수 있다.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여름 꽃도 심을 계획이다. 수목들과 시설들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 영랑생가와 더불어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임채용 지역개발과장은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산책의 장소가, 방문객들에게는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시기에 맞는 꽃들을 심고, 보완해 강진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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