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달이 뜨면 장이 선다… ‘영등포 달시장’
  • 조병초
  • 등록 2017-05-24 15:17:55

기사수정
  •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영등포 달시장’ 열어
  • 가족 체험활동, 수공예품과 아트제품 판매,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제공




올해도 달이 뜨면 영등포 하자센터 앞마당에는 특별한 장이 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영등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달시장은 주민, 사회적경제기업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열린 마을장터로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달라이프 실천을 위한 달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평소에 각자 바쁘게 지내던 가족들이 달시장에 와서 잠시나마 얼굴을 마주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것이 일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라이프존, 플레이존, 마켓, 달스테이지, 키친으로 공간을 구성해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 가족과 함께 해요…‘라이프 존’신설 

먼저, 매월 다른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 ‘라이프 존’을 신설했다. 5월에는 ‘함께 가면 즐거운 소풍’이라는 주제로 엄마, 아빠와 함께 ▲핸드메이드 피크닉가방 전시 및 판매 ▲소풍도시락 만들기 ▲패브릭 소재의 도시락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소풍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 눈과 귀와 입 모두 즐겁다…오감만족 달시장 

‘마켓’에서는 ▲생활필수품이나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달달리빙’ ▲액세서리, 봉제인형, 가죽제품 등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엿볼 수 있는 ‘달달아트’ ▲야광소품, 나무연필꽂이 등을 함께 만들어보는 워크숍 ‘달클래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 ‘달달셰어’ 부스 등이 설치된다. 


매월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달 스테이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하자작업장학교 학생들과 인디밴드가 공연을 통해 달시장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지역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무대로 구성된다. 


달시장에 맛있는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주먹밥, 떡볶이, 소시지빵, 음료 등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싱싱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야채가게와 반찬가게도 들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가족이 서로 얼굴 마주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기는 달시장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시장 홈페이지(http://dalsija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