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 경비 임무 수행 중이던 목포해경 경비정이 발견 승선원 3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20일 오전 10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효지도 북쪽 0.4km 해상에서 통발어선 Y 호(2.47톤, 무안 청계 선적, 승선원 3명)가 이동 중 전복되는 것을 경비 임무 수행 중이던 P-19 정이 발견하고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Y 호가 이날 신안군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빈 통발을 수거하고 목포 북항으로 돌아오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전복되었으며 구조자는 선장 부인 김 씨(46세, 여), 선장 김 씨(55세, 남) 사위 모 씨(23세, 남)를 구조 목포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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