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크레용유치원생 110명을 초대하여 18일부터 이틀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여 119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운영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기존 이론식 소방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차량 내외부에 동영상 시청각실, 지진체험, 경사형 구조대, 장애물 암흑 탈출체험 등 6가지 코스로 이뤄져 있다. 최근 보고 듣고 느끼는 생생체험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험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소방공무원 10명이 배치되어 교육을 함께했으며, 많은 아이들이 소방서를 다시 찾고 싶어하는 등 만족도도 높았다.

김일선 서장은“정읍소방서는 시민들에게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경우 체험활동이 주는 학습효과가 매우 크기에 프로그램이 다양한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