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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신임 윤성주 예술감독 선임 - 전통무용의 기본기 탄탄한 춤꾼 평가 - 한국 창작춤 영역 확대하는 데 주력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5-18 17: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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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심우식)은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에 윤성주(1957년生) 무용가를 선임했다. 


신임 윤성주 예술감독은 이화여대 무용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세종대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2017년 5월 15일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의 제9대 예술감독직을 맡게 된 신임 윤성주 예술감독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및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현재는 ‘최현우리춤원’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중견무용가이다. 


윤성주 예술감독은 무용가로서 전황, 최현, 송범, 이매방 등 원로들을 사사, 전통무용의 기본기가 탄탄한 춤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춤 실력 뿐 아니라 행정적 능력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하여 <그대 논개여!>, <신들의 만찬>, <토너먼트>등을 안무했다. 


 특히 작품 <묵향>으로 홍콩국제페스티벌, 일본 NHK, 프랑스 리옹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세계 속에 우리의 춤을 각인시키며 찬사를 받았다. 최근에는 외국 안무가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작품 <회오리>를 통해 한국 창작춤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미 우리 춤계의 중견 무용가이자 예술단체의 리더로 손꼽히는 윤성주 예술감독은 ‘모든 문화는 인천으로 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춤 문화의 중심에 서며 인천무용계 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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