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9일 통영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제21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장기를 맘껏 발휘하는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식전공연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청소년 헌장 낭독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댄스 및 밴드 경연대회가 열린다.
청소년의 진로탐색, 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30여종, 청소년 성(性)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존 등 10종의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모터보트 및 크루저 요트 승선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5월의 통영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업에 대한 부담감은 내려놓고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놀이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도내 청소년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따라 시군별로 순회 개최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