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만남의 날(월례회의)에 요셉이비인후과의원 이종환 원장과 하남 로타리클럽이 각각 경기도지사와 하남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종환 원장은 2009년부터 거동불편한 중장년층 및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문 진료를 32회 실시했으며, 또한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노인성 난청 등 이비인후과 질환관리 건강교육을 매년 5회 이상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하남 로타리클럽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하남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대학생 장학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교육 환경 개선, 초등학교 앞 교통봉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하남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센터와 연계를 통해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매년 김장 김치와 연탄을 제공해 오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그동안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보건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참다운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