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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서지역 불법행위 엄단 - - 지역주민 자구 노력에 따라 행정지원 및 강력단속 병행 -   심선옥 사회부 기자
  • 기사등록 2017-05-16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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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서는 고군산연결도로의 전면개통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로 T/F팀을 구성, 쾌적한 도서환경 및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도서지역 내 위해환경 정비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명품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서는 그동안 선유도 등의 도서지역에 불법건축물, 불법영업행위, 불법점용 등 각종 사고위험과 위생불량 및 호객행위로 인한 민원제기, 관광객 불편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시의 14개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일제조사와 정비방안 로드맵 공유 등 협업행정을 통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517일부터 이틀간 선유도를 대상으로 건축경관과(불법건축물, 불법광고물) 식품위생과(무신고 음식점, 불법영업행위) 항만물류과(공유수면 불법사용) 회계과(시유지 불법사용) 해양수산과(어항 내 불법사용) 산림녹지과(불법 산지전용) 건설과(국유지 불법점용) 등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14개부서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조사결과에 따른 T/F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정비계획 등 종합대책을 강구하여 5월 말부터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서환경 정비시에는 시유지, 국유지와 도로 등 무단점유로 주민 및 관광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위반사항과 운송행위 등의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형평성과 일관성 있는 합동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주민 스스로 불법행위에 대한 자진 정비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환경 개선사업과 주민소득증대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도서지역에 불법행위 단속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후의 신규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경고 없이 즉시 시정 조치하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고 밝혔다.

 

<</span>자료문의: 감사담당관 과장 한병완, 계장 안현종 454-2113/010-9176-1179 사진,영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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