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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도심 청년공간 임대료 지원사업 공모 - 오는 19일까지 빈점포 등 활용 - 임대보증금 2천만 원, 임대료 월1백만 원 한도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5-16 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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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원도심 빈 점포 등 유휴공간에 청년들이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청년공간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단체‧기업에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을 지원하여 청년의 설자리 마련과 함께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중구 석교동 공유재산 1개소와 원도심 유휴공간 4개소에 대하여 입주를 위한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청년공간 임대료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단체) 또는 기업(법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을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5월 19일까지이며, 대전에 소재하는 청년(단체)·기업(법인)에서 청년공간을 조성하고 개방적인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발산되는 청년활동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단체나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밤새토크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에서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을 초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청년들이 그들의 특성에 맞게 직접 공간을 선정‧구성하고 개방적으로 운영한다는 면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선정된 공간에 대해서는 2천만 원 한도의 임대 보증금과 1백만 원 한도의 월 임차료가 지원되며, 석교동 공유재산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며, 5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6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년 그룹과의 의견교류를 통해 청년 활동 공간에 가장 필요한 임대보증금과 임차료 지원이 수요자 중심의 청년협업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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