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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모든 준비 끝났다 - FIFA GC 대전월드컵 경기장 방문 시 첫 마디‘beautiful’ 최훤
  • 기사등록 2017-05-16 1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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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大田대회 준비를 모두 마치고 격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전시와 FIFA, 대회조직위 등으로 구성된 대회운영본부 설치(41명), 경기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선발(11개 분야 166명), 대전월드컵경기장 전광판 및 보조경기장 잔디교체 등 시설개보수(63건, 92억 원)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지난 11일 대전경기운영을 총괄하는 아즈벡 베르디클루바(Avazbek Berdikulov) FIFA 경기조정운영관(GC)은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훈련경기장, 전광판 및 조명 등의 점검과 함께 팀락커, 심판실, 미디어, 의료실, TV컴파운드, 경기장 장식 등을 돌아보고 만족감(beautiful)을 표현했다.


한편, 대선정국 등으로 관심이 저조했던 티켓 판매가 속도를 내며서 현재 41천 장이 예매되어 6개 개최도시 중 예선전에 한국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주(개막식), 수원(폐막식) 등과 함께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등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지속적인 관람객 확보를 위해 시청 2층 민원실에 현장 판매소를 설치하고 경기 전일인 5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붐 조성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동참 분위기 확산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개막식은 전주, 폐막식은 수원에서 개최된다.


대전 운영본부를 충괄하는 시 이화섭 문화체육국장은“월드컵의 모든 준비는 완료됐으며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미래의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며“대전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가 전 세계로 실시간 생중계 되는 만큼 축구특별시라는 별칭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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