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천둔치 쓰레기발생량 전년대비 57%감소 - '신천둔치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 쓰레기발생량 64톤 및 처리비용 절감 조병최
  • 기사등록 2017-05-16 15:44:10
기사수정


▲ 기존 쓰레기통이 있던 자리에 재활용품 화분 설치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지난해부터 실시한「신천둔치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확대 운영하여, 신천둔치 내 쓰레기발생량을 전년 동기간 대비 57% 감소시켰다.


공단은 신천둔치 내 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신천둔치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다. 


「Clean 신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은 중동교~신천교, 경대교~도청교 구간에「쓰레기통 없는 클린존(Clean Zone)」을 지정한 후, 신천둔치 내 설치된 전체 68개소의 쓰레기통을 단계적으로 철거(1차 34개소, 2차 21개소)하였으며, 올 10월 경에는 나머지 13개의 쓰레기통을 철거하여 신천둔치 전 구간을 클린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의 성공적인 결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신천둔치의 사례를 공단 내 도심공원과 같은 타 사업장에 적용하여 선진 공원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에 협조해주신 대구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신천둔치는 시민 모두의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29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