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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람뼈 추정 유골 다수 수습...흩어지지 않은 채 발견 - "앞서 발견된 뻣조각과의 연관성 여부도 조사" 윤영천
  • 기사등록 2017-05-13 10:30:22
  • 수정 2017-05-13 1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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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35분께 목포 신항 세월호 선체 수색 중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수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 감식 결과 발견된 뼈는 사람의 유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뼈가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쪽 8인실 객실이며, 뼈들은 흩어지지 않은 상태로 바지 안에 간직된 채 발견됐다. 뼈들이 발견된 곳에서는 옷과 양말 등 유류품도 함께 나왔다.


이날 뼈가 다수 발견된 곳은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렀던 객실로 지난 10일과 11일에도 사람 뼈로 보이는 뼛조각이 발견됐으며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의 가방이 나왔다.


국립과학수사요원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 감식단은 현장에서 뼈를 수습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다.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유골 일부가 흩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됐으며 진흙에 붙어 있어 옷을 입은 상태인지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었다"며 "10일과 11일 발견된 뼛조각과의 연관성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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