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전기사용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집중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을 비교해5%이상~10%미만일 경우 10,000포인트, 10%이상 감축할 경우 20,000포인트를 현금, 나주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중 참여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지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인터넷 홈페이지(http://cpoint.or.kr)를 통해 가입 후, 직접 신청하는 방법과 시청 환경관리과 및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나주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안내문을 관내 읍․면․동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 및 각조 회의자리에 홍보 안내문을 배부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시 주소․전기고객번호 등 개인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받기 어려우니 개인정보 확인에 유의하여 가입해야한다”면서,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줄인만큼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일석이조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