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일인 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일이 70%를 넘어섰지만 강원도 투표율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강원도 유권자 총 128만7173명 중 87만278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평균 투표율은 67.8%로, 전국 평균 투표율 70.1% 보다 2.3%p 낮다.
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화천군(73%)이고 가장 낮은 곳은 속초시(62%)다.
화천군에 이어 투표율이 70%를 웃도는 지역은 인제군(71.3%), 춘천시(70.5%), 양구군(70.4%) 등 총 4곳이다.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강원도는 32만6234명이 투표해 투표율 25.35%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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