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여성음주자만으로 구성된 알코올 자조모임(A.A.) ‘새싹’을 운영한다.
A.A.는 ‘익명의 알코올중독자(Alcoholics Anonymous)’의 줄임말이다. 이 모임에서는 알코올 중독문제에 처한 참여자들이 자신뿐 아니라 타음주자들과 함께 공동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자조모임은 서울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4개소 중 유일하게 참여자 전원이 여성음주자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구분 없이 알코올 중독으로 삶의 어려움에 처한 여성 음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해 더욱 의미있다.
참여자들의 이름은 전혀 공개하지 않으며, 어떠한 편견과 차별 없이 서로의 음주 경험을 공유한다. 자조모임의 이름처럼 서로에게 힘과 희망을 불어넣으며 음주문제에서 회복하고자 노력한다.
한편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러한 자조모임뿐 아니라 여성음주자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12단계’ 프로그램은 1단계 중독인정, 2단계 회복확신 등을 거쳐 12단계 메시지 전달까지 진행하며 대상자의 단주상태를 유지하고 영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음주문제 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 음주자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정서적으로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한 도시에 부여.
강서구,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에서 좋은정책 대상 수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
선암동, 복지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업무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봉현)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광수), 한국소방공사(주)(대표 엄한용)은 15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남구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 접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6년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을 1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단체감면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감면 대상 시설은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
울주군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박기홍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 그리고 용역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는 16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기홍, 간사 노미경, 이상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