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북한은 당 제7차대회를 폐막하면서 당 규약 개정을 통해 당 최고직책을 '당 위원장'으로 바꾸고 김정은 당 제 1비서를 ‘당을 대표하고 전당을 영도하는 당의 최고영도자’인 ‘당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통일뉴스가 9일 조산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9일 당 제7차대회 1년을 맞아 발표한 ‘보도’에서 “당 제7차대회에서는 전당, 전군, 전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염원에 따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으며, 우리 조국 역사에서 가장 웅대한 사회주의 강국건설의 목표와 투쟁강령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 5월 9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 수위에 높이 추대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에 접하여 온 나라는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 번지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6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함으로써 주체혁명 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길 수 있는 결정적 담보가 마련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보도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과업관철에 총 매진하여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자!’라는 전투적 구호를 받들고 지난 1년간 사회주의 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자평했다.
또 “지난 1년은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로선의 정당성,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기치높이 일심단결과 자강력으로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는 불변의 철리를 다시금 힘있게 확증하였다”고 덧붙였다.
통일뉴스는 통신은 당대회의 기본정신은 “김일성-김정일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강력제일주의 정신을 발휘하여 총공격전, 총결사전을 벌임으로써 주체혁명 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데 대한” 것이었음을 거듭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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