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주공아파트 3단지 노인정옆
지난 5월 2일 목포시 원산 중앙로 87 연산주공 3단지 도로가 우거진 나무들을 장마를 대비해 목포시와 3단지 관리소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벌목을 했다.
21년째 벌목을 하지 않아 우거진 숲처럼 전경은 아름다웠지만 도로가 주변이라 장마가 지면 위험할것을 대비해서 시에서 주관하고 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벌목에 들어갔다.
가을이면 낙엽이 노오랗게 물들고 멀리 가지 않아도 아름다운 풍경을 엿볼수 있었고, 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과 단지내 어르신들이 앉아서 덕담 나누는 모습들도 참 보기 좋았는데 앞으로 몇 년은 다시 볼수 없는 점이 조금 아쉽다.
목포시에서 살기좋은곳이 목포시 원산로 일대로 꼽힐정도로 경치도 좋고 인심도 좋은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교통편이나 서민들이 살기좋고 나무들이 많고 공원들이 조성이 잘되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놀이터와 운동시설들이 잘되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동백꽃과 벚꽃들이 많아 아파트 단지내에서 멀리 가지않아도 꽃구경을 쉽게 할 수 있고 겨울에는 눈속의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무 하나 하나에도 정성가득 잘 가꾸고 관리를 잘 해준다면 단지내가 인심좋고 살기좋은 아파트단지로 거듭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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