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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작업장 미생물검사교육 신청하세요!
  • 윤영천
  • 등록 2017-05-02 17: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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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월 18일부터 축산물작업장 HACCP 무상교육 진행... 위생능력 향상 기대


▲ 축산물 위생교육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축산물위생관리 요령 및 오염지표세균·병원성미생물 검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HACCP 미생물검사 교육은 일반세균·대장균 등 오염지표 미생물과 식중독균 등 병원성미생물 실험에 필요한 시료 채취, 미생물 접종 및 결과 판독까지 참여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화학적,물리적,생물학적 등의 위해 요소를 규명하고 식품의 안전성(safety)를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이다. 


교육은 HACCP 지정을 추진 중이거나 이미 지정 받은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위생관리 및 미생물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일까지 동물위생시험소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축산물 HACCP 제도 설명 및 기본적인 HACCP 미생물 이론 및 실습교육과 더불어, 도내 축산물 가공장에서 시행중인 HACCP 미생물검사와 관련된 정보들을 공유함으로써 실제 현장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빠르게 적용해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축산물 작업장의 자체 검사능력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을 통해 도내 작업장의 HACCP 운용 능력수준을 향상 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확보 노력할 방침이다.


 이성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 확대 등을 통해 제주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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