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27일 13시 20분부터 14시 50분까지 학습도움반에서 5학년 4반 학생 대상으로 ‘유진아! 유진아!’라는 참여연극 통한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올리브와 찐콩’ 극단의 참여연극 ‘유진아! 유진아!’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장애친구를 생각하는 입장을 가진 4명의 친구들이 등장하고 장애친구와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연극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장면을 바꿀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학생들이 자신이 참여한 연극과 후속 활동에서 경험한 것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장애인식 개선을 내면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연극에 참여한 박○○ 학생은 “연극 속 인물이 되어 연극을 하고 주인공과 이야기를 해보니까 그동안 우리반 □□가 느꼈을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나는 소중한Day'와 통합학급학생 대상으로 ‘친구초대의 날’을 운영하여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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