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오는 3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2일 오후 6시부터 4일까지 화재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가탄신일 전후에는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고 봉축행사 및 연등설치 등 화기 사용의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37명의 인력과 41대의 소방차량 등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 태세를 갖춘다.
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한 지휘체계 확립 ▲소방차 진입불가 사찰에 대한 유관기관 공조 출동체계 구축 ▲소방인력 및 소방차량 사찰 전진배치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응태세를 갖춰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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