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세계적·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젊은 연주자들의 국악 연주!”
  • 장은숙
  • 등록 2017-04-28 17:29:47

기사수정
  • - 오는 19일(금) 오후 7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






 강북구가 다음달 19일(금) 오후 7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릭! 국악속으로」공연을 열고 구민들이 국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북구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연주로 진행된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적이며 세계적인 한국음악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2005년에 창단했으며 30세 이하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46회의 정기연주회와 25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대중들이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날 음악회은 유경화 예술감독과 김종욱의 지휘로 일곱 가지의 아리랑을 아카펠라로 구성한 ‘어울아리랑’, 작곡가 양방언의 작품으로 유명한 퓨전국악곡인 ‘프론티어’,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 연주상 수상작이자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메인곡인 ‘은가비’, 사물놀이의 다채로운 장단 변화를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가락과 결합시킨 ‘신모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클릭! 국악속으로」 공연은 2014년 창작국악극대상에서 연주상을 수상해 빼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5년 ‘세종문화회관 최고의 공연을 뽑아라!’에서 ‘최고의 공연’, ‘다시보고 싶은 공연’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문화체육과(☎ 901-6232)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