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클린영암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한 금연 환경조성과 함께 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흡연시도 연령이 낮아지고 청소년기 흡연율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조기 흡연율 최소화를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금연 공감학교 만들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바, 올해도 지난 4월17일부터 중 1개교, 고등 3개교 등 4개교에서 학교별로 1,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금연공감학교 협약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금연홍보 요원으로 위촉된 학생 61명은 위촉장 수여식을 갖은 후 학교내의 금연캠페인, 또래 흡연친구들의 금연유도, 학교주위 상가의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서명운동,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전시물 게시 외 다양한 금연홍보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중 홍보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표창 및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 24일에는 올해 3년 연속 금연공감학교 협약식을 갖게 된 구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의 “흡연 없는 Green School”선포와 함께 재학생들의 금연선언문 낭독 및 학생들이 직접 만든 대형 담배모형을 부수는 담배 격파식을 갖는 등 금연에 대한 다짐을 더욱 권고히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공감학교 운영이 또래 친구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공감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금연실천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이 보호되고 미래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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