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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고장 순천, 고품격 판소리 한마당 열려 - 5월 13일 제4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막올라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4-25 21: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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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유‧무형의 전통문화 발굴 및 보전을 진행하고 있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제4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오는 5월 13일 막을 올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국창 송만갑,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선생을 기리고, 국악신인 발굴·육성을 위한 권위 있는 국악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국악대전은 낙안읍성 객사에서 5월 13일 예선, 14일 본선이 각각 펼쳐지며, 5월 1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경연부문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5개 부문으로, 일반부 대상은 올해 훈격이 격상돼 국회의장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학생부 수상자는 전국 주요대학, 예술고 등 입학 시 우대받을 수 있어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이번 국악대전 시 낙안읍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장을 운영하고 각종 민속 놀이기구를 준비하며, 특별공연과 전통민속재현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ㆍ무형의 세계적으로 가치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낙안읍성을 ‘민속문화 성지’로 가꾸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킬 것”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라는 자연과 생태에 순천형 문화를 꽃피워 아시아 생태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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