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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힐링공간, 순천 풍덕동 장미터널 새 단장 - 봄꽃 향연 채비 마쳐, 로맨틱 프러포즈 명소로도 기대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4-25 2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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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동(동장 김민용)은 동천 사랑의 장미터널을 사계절 꽃과 푸름을 볼 수 있는 관목수, 봄꽃 식재와 다양한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도심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장미터널은 지난 가을부터 장미가 터널에서 잘 생육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와 비배관리 등을 실시했으며, 터널 안에는 치자나무, 황금사철 등 다양한 관목수 등으로 식재했다. 또, 군데군데 비어있는 공간에는 금잔화, 백일홍 등 봄꽃으로 화려함과 풍성함을 더했다.


장미터널은 곧 개화할 장미와 더불어 푸르고 알록달록한 색채를 뽐내는 꽃들이 만발해 동천을 찾는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붉은 장미의 꽃말(Love)처럼 사랑을 꿈꾸는 젊은 연인들이 서로 고백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돼 로맨틱 프러포즈 명소로도 기대된다. 


장미터널은 풍덕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김민용 풍덕동장은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미터널을 새단장했다”며 “어린 아이·젊은 연인·나이 지긋한 부부 등 모두가 장미길을 걸으며 영화속 주인공이 되는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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