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시민안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 조병초
  • 등록 2017-04-24 17:30:21

기사수정
  • 832개소 총1,894대의 CCTV 공간·기능적으로 통합
  • GIS 위치기반의 영상추적, 영상정보 반·출입시스템, 스마트뷰등 최신 기술 적용



광주시는 총 19억 8천 500만원(국비 6억 4천 100만원 포함)을 투입하여 중앙로 197(구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 연면적 652㎡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부서별·목적별로 분산 운영하고 있는 방범, 재난, 교통, 주정차단속, 시설물 관리 등 832개소 총1,894대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하여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새롭게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실과 장비실, 교통정보센터, 영상정보실, 회의실 및 체험관 등을 갖추고 GIS 위치기반의 영상추적과 영상정보 반·출입시스템, 체납차량 영치시스템, 주정차단속시스템, 스마트뷰(알람 모니터링)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과 성능 개선으로 시민 맞춤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정보는 보안을 강화하여 개인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전기 및 통신공사를 비롯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시스템 연계 및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 방문 견학을 통해 범죄예방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재해 및 각종 사건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