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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아버지 클럽 D-Studio‘눈길’ - 4월부터 아버지 대상 남성요가·통기타·색소폰·드라마 심리상담 운영 - 평일 퇴근시간 이후 주1회…아버지 중심 문화클럽으로 소통·힐링 기회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4-19 1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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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일과 가정에서 완벽해야 하는 부담을 짊어진 슈퍼맨 아버지들을 위한 소통과 힐링 공간을 마련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부터 아버지들만을 위한 문화클럽인 동대문 아버지 클럽 D-Studio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대문 아버지 클럽 D-Studio는 평일 퇴근시간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남성 요가, 통기타, 색소폰, 드라마 심리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아버지들에게 다양한 여가 생활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욕구에 부응해 아버지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각 프로그램들은 아버지 10명~20명을 대상으로 주1회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동대문 아버지 클럽 D-Studio는 동대문구의 지원으로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957-0760)에서 주관하고 있다. 동대문구 거주 아버지는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시대 아버지들이 억압된 감정과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아버지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돼 좋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가족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며 가족이 건강해야 사회와 국가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37만 구민들의 가족 행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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